동아대, 자기주도 온라인 학습법·집중교수법 온라인 특강 진행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동아대학교 교육혁신원(원장 조규판) 교수학습개발센터(소장 오성배)가 학생 대상의 ‘자기주도 온라인 학습법’과 교원 대상의 ‘집중교수법 온라인 특강’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집중교수법 온라인 특강’은 가상대학을 통해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는 교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LMS(가상대학) 사용법’과 실시간 화상수업 도구 ‘ZOOM 사용법 교육’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이 특강은 이선화·정하윤 전임연구원과 유장휴 AG브릿지 대표가 각각 강사로 나서 온라인 특강 도구의 효과적인 활용법을 소개한다.

‘자기주도 온라인 학습법 특강’은 학생들의 학습흥미를 유발하고 능동적인 대학생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5월 4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 학부생 대상으로 열릴 예정이다.

해당 특강은 △퍼스널 브랜딩을 통한 대학생 커리어 설계(강사 이승화, 『나를 중심으로 미디어 읽기』 저자) △자기 성장을 위한 학습 전략(생각 정리, 시간 정리) △대학생을 위한 몰입 학습법(강사 고영광 동명대 CTL 전임연구원) △‘생각을 그리다’ 비주얼 씽킹 전략(이해력과 기억력 높이기)(강사 이화용 동아대 CTL 전임연구원) 등의 과목으로 이뤄진다.

동아대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이 외에 오는 7월까지 ‘전문성·글로컬 역량 강화를 위한 대학생, 대학원생을 위한 글쓰기 학습 온라인 특강’(강사 장소영 한국언론진흥재단 전문강사), ‘후배에게 알려주는 대학생활 꿀TIP 온라인 특강’(학생 강사 선발 예정), 온라인을 활용한 학생들과의 소통방법을 소개하는 ‘진·통·제 교수법 온라인 특강’(전임교원 대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아대는 ‘e-러닝 고도화’를 목표로 지난해 말 새로 구축한 가상대학(LMS, Learning Management System)과 실시간 화상수업(ZOOM)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를 위한 비대면 재택수업을 오는 19일까지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