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진흥원)은 올해 1분기 휴면예금 9만4000건, 총 399억원을 원래 권리자에게 돌려줬다고 2일 밝혔다.

휴면예금 지급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2% 늘었다.

은행 예금은 5∼10년, 수표는 5년, 보험은 3년 이상 거래가 없으면 휴면예금으로 분류돼 진흥원에 출연된다. 진흥원은 휴면예금의 이자수익으로 시장 영세상인이나 저소득층 아동을 지원한다.

휴면예금이 있는 이는 진흥원 모바일앱이나 홈페이지, 콜센터를 통해 예금을 조회하고 돌려받을 수 있다.

모바일앱으로 찾을 수 있는 휴면예금도 최대 50만원이었지만 4월부터는 최대 1000만원까지 늘어났다. 서비스 이용도 24시간 가능하도록 바뀌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서민금융콜센터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담받을 수 있다.

사망한 이의 휴면예금을 찾고자 하는 경우 금융회사의 영업점이나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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