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일부터 평택교육지원청 조직을 기존 ‘2과’에서 ‘2국 6과 1센터’ 체제로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개편안에 따라 기존 교수학습지원과와 경영지원과를 각각 교수학습지원국, 경영지원국으로 확대 운영한다.

교수학습지원국은 ▲초등교육지원과 ▲중등교육지원과 ▲평생교육건강과, 경영지원국은 ▲경영지원과 ▲학교현장지원과 ▲교육시설과 ▲교육시설관리센터로 나눠 운영한다.

도교육청의 이번 조직개편은 평택 지역 인구 급증으로 인해 늘어나는 교육행정 수요를 충족하고, 학교지원센터로서 교육지원청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평택교육지원청은 4월 1일 기준으로 교육지원청 국 설치 요건인 인구 50만, 학생 수 6만 이상을 충족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평택교육지원청 정원은 교수학습국 13명, 경영지원국 11명 등 24명이 늘어 총 143명이 된다.

조정수 행정관리담당관은 “평택교육지원청 조직이 확대 개편으로 양질의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원활한 업무지원을 위해 평택교육지원청 청사 이전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5개 교육지원청 가운데 국 체제로 운영하고 있는 곳은 총 11곳으로 ▲고양 ▲광주하남 ▲구리남양주 ▲부천 ▲성남 ▲수원 ▲안산 ▲안양과천 ▲용인 ▲평택 ▲화성오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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