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상주시 북천변 등 시가지 일원에 1일 봄을 알리는 벚꽃이 만개했다. 

북천변 왕벚나무는 상주시의 명물로 꼽힌다. 1998년부터 심은 벚나무가 연원동에서 복룡동 국민체육센터까지 북천을 따라 5km에 걸쳐 늘어서 있다. 

특히 북천을 따라 양쪽으로 심어진 벚나무들은 북천의 맑은 물과 어울려 장관을 이룬다.

또 곳곳에 개나리도 활짝 피어 봄의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이외에 북천 변 쉼터와 산책로·공한지 등에는 지난해 파종한 튤립 3만여 그루가 꽃망울을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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