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경산시의회(의장 강수명)는 4월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1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4월 10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열리며,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을 상정·심의하고자 의사일정을 조정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경산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산시 종묘유통센터 민간위탁 재계약 동의안 ▴2020년도 행정복지센터 건립기금 운영 계획 변경안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로 총 5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특히,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코로나19 방역대응과 민생안전 대책에 관한 예산안으로 기정예산 1조 20억 대비 2,370억원이 증가한 1조 2,390억원이며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4월 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7명을 선임하였으며 위원장에 남광락 의원, 부위원장에 엄정애 의원, 위원에 박미옥, 박순득, 배향선, 손병숙, 이기동 의원이 선임되었다.

강수명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생활 안정에 중요한 사항으로, 비효율적이고 낭비적인 요인 없이 꼭 필요한 예산이 반영 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세심한 심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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