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주민이 주도하는 동네건강·돌봄 협동조합' 창업자를 오는 7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
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주민이 주도하는 동네건강·돌봄 협동조합' 창업자를 오는 7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한국자산관리공사, 본부장 남정현)는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나준식)과 함께 ‘주민이 주도하는 동네건강·돌봄 협동조합’ 창업자를 오는 7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동조합 창업 지원은 지난해 4월 캠코가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협동조합 설립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관리·취약계층 돌봄 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와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건강리더 ▲다기능케어홈 ▲노인돌봄기관 네트워크 등 총 3개 분야에서 창업자를 선정하고 ▲인큐베이팅(맞춤형 경영 컨설팅, 아카데미 등) ▲금융지원 등을 통해 창업자의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온라인(http://bitly.kr/CWeCMc0Y)으로 창업지원사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창업교육생은 약 2주간의 창업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종료 후 사업계획 심사를 통해 오는 29일 최종 창업팀(3팀, 15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서 양식·자세한 사항은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정현 캠코 대전충남본부장은 “동네 건강·돌봄 협동조합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마을의 건강·돌봄 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모범적인 사회적 경제 모델”이라며 “이번 협동조합 창업 지원 사업이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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