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현대캐피탈은 해외 법인들의 자산이 지난해 50조를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의 해외 법인들의 자산은 지난해 총 50조8184억원이다. 현대캐피탈의 국내 금융자산(29조 6577억원)의 약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해외 법인들의 세전이익(IBT)은 7663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캐피탈은 1989년 미국에 설립한 '현대오토파이낸스'를 시작으로 중국, 캐나다, 브라질 등 전 세계 10개국에 법인을 두고 있다.

현대캐피탈 측은 "표준화된 비즈니스 모델과 현지화 전략이 해외 법인의 실적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