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한국지엠(GM)은 3월 내수 8965대, 수출 2만8953대 총 3만791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월보다 11.8% 줄어든 수치로 내수 판매가 39.6% 증가했지만, 수출이 20.8% 감소했다.

2월 인도를 시작한 신차 트레일블레이저가 내수 판매량을 견인했다. 3월 한 달 총 3187대가 팔렸다. 여기에 스파크가 2551대가 팔리며 힘을 보탰다. 특히, 수입·판매차인 트래버스는 532대로 역대 월 최대 판매고를 올렸다.

시저 톨레도 한국GM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는 작년 트래버스, 콜로라도에 이어 최근 트레일블레이저를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며 "제품군을 더욱 다양화해 고객에 선택의 폭을 넓히는 한편, 고객을 최우선에 두는 마케팅 활동을 통해 상승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