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황예나 프로, 윤지나 대표, 허윤나 프로. [사진=페어라이어]
사진 왼쪽부터 황예나 프로, 윤지나 대표, 허윤나 프로. [사진=페어라이어]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골프웨어 페어라이어는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황예나, 허윤나, 드림투어 문지은,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 한승지, 미디어 프로 박주희, 박하림 등 6명과 함께 2020 시즌 골프단을 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언주로 페어라이어 플래그십스토어에서 골프단 발대식을 가졌다.

2020 시즌 골프단 선수 가운데 황예나는 지난해 드림투어에서 우승 3회, 준우승을 4차례 차지하며 상금왕에 올라 올 시즌 KLPGA 투어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또 한승지는 일본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JLPGA 스텝업(2부) 투어에서 5차례나 톱5에 진입했고, 하반기에는 프로테스트와 퀄리파잉 토너먼트(QT)를 연달아 합격하면서 일본 미디어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올해 초에는 주목받는 신인으로서 JLPGA 사이트 메인을 장식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박하림은 후원 선수 중 유일한 남자 프로골퍼다. 유튜브에서 개성 있는 골프레슨을 진행하고 있는 그는 5만 명 이상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다.

페어라이어 관계자는 “여성 전문으로 먼저 이름을 알지만 페어라이어 팬들의 꾸준한 요구에 따라 올해 가을부터 남성 골프웨어 라인을 부분적으로 론칭할 계획으로 박하림 선수도 참가하게 됐다”며 “2020 시즌 골프단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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