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쌍용자동차는 3월 내수 6860대, 수출 2485대 총 934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30.9% 증가한 수치로 중국발 부품수급 문제로 인한 조업 차질을 최소화한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해석된다.
내수 판매는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와 함께 잔여 개소세 전액 지원, 10년/10만 Km 보증기간 혜택을 제공 등 판촉 활동 강화를 통해 전월 대비 34.5% 회복됐다.
수출은 코란도 M/T 모델의 유럽 현지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전월 대비 21.8% 늘었다. 쌍용차는 지난 2월 페루 론칭 행사에 이어 중남미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시장 상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판촉활동을 통해 판매가 전월 대비 회복세를 보였다”며 “이달 새롭게 출시되는 첨단 커넥티드 서비스 론칭을 바탕으로 주력 모델의 상품성 강화를 통해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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