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1기 사내벤처 공식 출범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1일 ‘한국공항공사 제1기 사내벤처’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사내벤처의 사업성장을 위해 사업화 자금 1억4000만원, 신규 사무공간 제공, 전문가 매칭과 전문교육 기회 부여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제1기 사내벤처 출범을 계기로 미래 신사업·신기술 발굴에 앞장서고, 지속적인 사내벤처 발굴과 성장을 지원해 대한민국의 열린 혁신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국민의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 2018년 내부 공모를 통해 사업화가 가능한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 전문가 컨설팅을 추진했다. 올해 최종 평가를 거쳐 △UV-플라즈마 살균 시스템 개발‧판매사업 △공항 유휴시설을 활용한 항공물류 플랫폼 사업 등 2개 사내벤처 아이템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