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주시]
[사진=양주시]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30일 사회적 기업 ㈜구츠(대표 유인수)에서 양주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독액을 포함한 손소독 기계 300대와 마스크 3,000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받은 손소독 기계와 마스크는 코로나19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복지시설과 개학을 앞둔 초중고등학교에 지원될 예정이다.

유인수 대표는 “개학은 앞둔 학생들을 위해 많은 분들이 방역활동에 애쓰고 있는 상황에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기부에 동참했다”며 “이번 기부물품이 학생들의 건강한 학습권 보장을 위해 잘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예방물품을 기부해준 ㈜구츠 임직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양주시는 보다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과 방역활동을 실시하는 등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율정동에 소재한 ㈜구츠는 정수기·음수기, 공기살균기 등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로 지난 2014년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된 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 일자리창출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 내 대표적인 사회적 기업이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