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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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영월군은 소각시설과 생활자원회수센터의 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여건을 마련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2004년부터 가동 중인 소각시설을 국·도비 57억원 포함 모두 112억원을 투입해 신규로 건설하고 34억원을 들여 현재 수동 선별시스템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생활자원회수센터를 건립한다.

신규 소각시설은 연속 연소식 스토커 소각방식으로 하루 25t의 쓰레기를 소각해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군은 한국환경공단과 업무 위탁협약을 체결해 이달 설계용역에 들어가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자동으로 쓰레기봉투를 해체할 수 있는 자동파봉기와 컨베이어벨트 등을 갖추고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김용수 환경시설관리사업소장은 “신규 소각시설과 생활자원회수센터가 준공되면 시설 유지관리비 절감,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이고 위생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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