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푸른지대창작샘터' 1기 입주작가 재공모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 1기 입주작가를 재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국내에서 창작활동하는 시각분야 예술가(평면, 입체, 설치, 사진, 미디어아트 등)로 새로운 형식의 예술개발 및 프로젝트성 사업추진이 가능한 팀(그룹)이며, 구성원 모두 공모 지원자격을 갖춰야 한다.

모집인원은 총 1팀(2~4명)이며, 수원연고자에게 심사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는 5개 스튜디오와 전시공간(25평), 휴게홀(24평), 보관실(21평) 등으로 구성된 창작공간을 갖췄다.

입주작가에게는 스튜디오 1실(64.93m2) 제공하며, 전시 및 오픈스튜디오에 필요한 공간 지원한다. 또한 전시공간 및 회의공간(25평), 휴게홀(24평) 등 공용공간(21평)도 사용할 수 있다.

입주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021년 4월 9일까지 약 12개월이며, 결과보고전과 오픈스튜디오에 참여해야 한다. 또 시민공유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과 예술인 아트마켓 중 1개 이상 참여해야 하며, 매월 10일 이상 출석해야 한다. 월 관리비 5만원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재공모를 통해 모집하고자 하는 입주작가 그룹은 새로운 형식의 예술개발 및 프로젝트성 사업 추진이 가능한 그룹으로 공동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팀을 선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모를 희망하는 작가는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koreacraft.org)에서 입주지원서 1부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국내·외 주요 예술활동 경력서, 입주 활동 계획서, 포트폴리오 등을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예술교육팀(031-290-3552)으로 할 수 있다.

한편 모든 분야 공모접수는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우편접수나 방문접수는 받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