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남동구는 구에서 코로나19 아홉 번째 확진자가 나와 인천시의료원 음압병실로 이송, 격리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남동구 아홉 번째 확진자로 판정된 A씨(여, 50대, 구월2동)는 지난달 9일부터 26일까지 딸과 함께 미국 뉴욕 등지를 방문하고 26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A씨는 지난달 31일 남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같은 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함께 여행을 했던 딸은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동거가족은 검체 채취 후 자가격리 중에 있다.

남동구 보건소는 A씨의 거주지 등에 대한 방역소독작업을 완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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