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김영원 기자]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국가적 혈액 수급난 해소에 참여하고자 제천 시민사회단체와 공직자들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제천시는 3월 30일(월)을 시작으로 4월 3일(금)까지 5일 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적십자제천봉사회관 주차장에서 ‘코로나 19 나눔실천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헌혈인구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른 혈액 수급량 부족으로 치료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돕고 혈액 수급 안정화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헌혈은 헌혈자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체온측정 등을 실시하고 헌혈가능 여부에 대한 문진을 통해 적격여부를 철저히 확인한 후 실시된다.

적십자제천지구협의회(회장 김진환)는 릴레이 헌혈 기간 중 헌혈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홍보에 앞장서는 등 헌혈 행사지원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 여파로 혈액이 부족한 이때 작지만 큰 실천으로 이번 헌혈이 혈액수급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 19가 하루 빨리 종식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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