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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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동네마트 O2O 플랫폼 (주)더맘마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의 40~50대 이상 매출이 지난해 12월 대비 평균 212%를 기록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속 비대면 위주의 온라인 쇼핑을 즐기는 40-50대 연령층의 매출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맘마먹자’ 앱 내 고객 구매 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40-50대 이상 매출이 지난해 12월보다 평균 212%의 매출 성장이 일어났다. 40대의 경우 지난해 12월 대비 1월은 1.2배, 2월은 2.8배, 3월은 3.4배 늘었다. 50대의 경우 같은 기간 대비 2월에는 1.2배, 3월에는 1.7배 늘었다.

(주)더맘마는 소비자들이 필요한 동네마트 상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면, 배송까지 연결해주는 O2O 서비스가 기존에 온라인 쇼핑과는 거리가 멀었던 동네마트의 주 고객 연령층인 40-50대 연령층을 앱으로 신규 유입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국의 동네마트를 ‘맘마먹자’ 모바일 앱으로 묶고, 앱을 사용하는 소비자 기준으로 가장 가까운 ‘동네 마트’에서 배송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주)더맘마는 전국에 위치한 490개 식자재마트들과 가맹을 맺고, 소비자들이 앱을 통해 필요한 상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에게는 집밖을 나서지 않아도 장을 볼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하고, 가맹 점주들에게는 온라인 플랫폼을 열어주며 골목 상권과도 상생한다는 취지다.

김진기 더맘마 영업본부 팀장은 “코로나19로 맘마먹자 앱을 다운로드 받는 40-50대 연령층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면서 요즘은 마트 점주들이 앱 서비스를 요청하고 있다”며 ”이에 더맘마는 올해 말까지 전국 1,000개 동네마트의 맘마먹자 가맹 마트를 유치하고 50대 이상 시니어 연령층의 앱 다운로드 및 구매유도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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