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울주군은 4월부터 5월까지 소와 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접종하는 백신는 O형 및 A형 구제역을 동시에 예방하는 2가 백신으로 소는 2ml, 염소는 1ml 접종한다.

관내 소 ‧ 염소를 사육 중인 2천여 농가, 3만 3천여 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사 8명이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접종을 실시하고 소 50두 이상 사육 농가는 울산축협에서 직접 백신을 구매해 자가접종한다.

소규모 농가에서는 공수의사 방문 시 반드시 입회하여 임신우가 스트레스를 받는 등의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도록 당부했다.

울주군 관계자는“우리 군은 2011년 구제역 백신 접종 정책이 실시된 이후 현재까지 구제역이 발생이 없었다. 이번 일제 접종 역시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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