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고양시는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중소기업 사업자의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는 ‘2020년 저녹스 버너 설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저녹스 버너란 버너연료 및 공기의 혼합특성을 조절하거나 연소영역의 산소농도와 화염온도를 조절하는 등의 방법으로 질소산화물의 생성을 억제시켜 대기오염과 온실가스 저감 효율이 탁월한 버너를 말한다.

시는 올해 1억 5,138만원(국비 1억813만원 포함)을 들여 일반 버너를 친환경 저녹스 버너로 교체하는 시설을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중소기업, 비영리 법인·단체, 업무·상업용 건축물 또는 공동주택에 설치된 보일러, 냉온수기 및 건조시설의 기존 일반 버너를 저녹스버너 등으로 교체하는 경우이다.

접수 방법은 고양시 기후대기과(고양시 덕양구 고양시청로 13-2 성광빌딩 4층)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접수할 수 있으며, 구비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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