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재준 고양시장)은 오는 4월 3일까지 클래식 음악 및 오페라 등의 공연 영상을 인터넷 유튜브 서비스로 감상할 수 있는 <고양문화재단 랜선상영회>를 진행한다.

이번 랜선상영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문화향유를 제공하고 위로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그동안 고양아람누리에서 진행된 공연들의 녹화 영상을 고양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보여주는 형태로 이뤄진다.

30일 오후 3시 고양시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파가니니 바이올린 협주곡 1번, D장조)의 무대를 시작으로 31일 오후 3시 고양시교향악단(브람스 교향곡 4번), 4월 1일 오후 3시 고양시교향악단과 피아니스트 원재연(라벨 피아노 협주곡 G장조)의 공연이 이어진다.

또 4월 2일 오후 3시 고양시교향악단과 호르니스트 김홍박(글리에르 호른 협주곡 B플랫 장조), 4월 3일에는 오전 10시 오페라 카르멘, 오후 3시 고양시교향악단(드보르자크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의 공연 영상이 준비된다.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맞춰 고양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 주소로 접속하면 누구나 랜선상영회에 함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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