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정의당 전남도당은 31일 논평을 통해 정부와 전라남도에 코로나19 관련 재난기본소득으로 모든 도민에게 1인당 100만원씩을 지급하라고 촉구했다.

정의당 전남도당은 “전라남도가 지난 23일 ‘코로나19 긴급 민생 지원 대책’을 발표하고 중위소득 100%이하 약 32만 가구에 가구당 30~50만원을 차등지급하기로 했고, 정부 또한 3월 31일 하위소득 70%에게 4인기준 10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이는 재난 상황이 어느 특정계층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닌 만큼 국민들을 선별해 지원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또한 정의당 전남도당은 “재난기본소득의 기본취지가 소득을 보존해주는 것이라기보다는 위축된 소비를 증진시켜 경제주체들간의 활력을 넣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선별이 아닌 전국민에게 지급돼야 한다며 “재난상황에서 구명조끼는 가구당 하나가 아니라 1인당 하나씩 주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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