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서 영월군수가 24일 강원 영월군 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클린 강원 만들기 범 도민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영월군]
최명서 영월군수가 24일 강원 영월군 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클린 강원 만들기 범 도민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영월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영월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해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직‧간적 피해를 본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생계유지 곤란 가구를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 4월부터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홍보 현수막을 걸고 읍·면사무소에 신청·접수창구를 운영해 생계유지가 어려운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발굴한 가구에 대해서는 현장 조사를 통해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자원(생계비, 주거비, 의료비)을 지원하며, 공적 지원이 어려운 가구에 대해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민간자원을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코로나19로 본인이 위기상황에 처했거나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즉시 영월군청 주민복지과 또는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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