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후보들 기자회견. [사진=김은태 기자]
민생당 후보들 기자회견. [사진=김은태 기자]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전북지역 민생당 소속으로 총선에 출마한 후보들이 '코로나 뉴딜' 정책의 즉각적인 실시를 촉구했다.

정동영·조배숙·유성엽·조형철,김경민·고상진 후보 등 민생당 전북 출마자들은 30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미국 트럼프 대통령처럼 통 큰 정치를 통해 국민의 피부에 와 닿는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선산을 지키는 소나무처럼 지역을 대표할 인물과 세력이 있어야 하고 힘있고 능력있고 참신한 인물이 전북의 중심에 우뚝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코로나19 때문에 벼랑 끝으로 내몰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실직자를 위해 싸움 정치를 종식하고 협력과 상생의 연합정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민생당 후보 퍼포먼스. [사진=김은태 기자]
민생당 후보 퍼포먼스. [사진=김은태 기자]

민생당은 이날 ▲전주시 제3금융중심지 지정 ▲전주 조선월드파크 1조원 프로젝트 추진 ▲전주 한국산티아고 순례길 조성 ▲전주 KTX 증편과 요금인하 ▲한옥형 전주시청사 신축 이전 등 '5대 비전 33개 세부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민생당 소속 출마자들은 민주당 후보들에게 토론회를 제안하고 총선 승리를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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