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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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아동양육 가구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31억원 규모의 아동양육 한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아동양육 한시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가정경제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8일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이 통과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지원대상은 현재 아동수당을 지원받고 있는 만 7세 미만 아동으로 약 7800명에게 1인당 최대 40만원을 지급한다.

전자바우처인 아이(국민)행복카드에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인천광역시내 지역화폐(인천e음카드) 사용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아이(국민)행복카드는 영·유아 보육비 및 유아 학비 지원, 임산부 진료비 카드로, 해당 카드가 없는 대상자는 기프트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4월 중 해당 사업인 아동돌봄쿠폰을 신속히 지급하여, 아동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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