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청 전경
여주시청 전경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경기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30일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에 따라 ‘2020년 여주시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올해 10년째 시행하고 있는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할 일자리 목표 및 대책을 제시하고 그 추진성과를 확인‧공표하는 지역고용 활성화 정책의 하나이다.

올해 여주시는 고용률 69%로 2019년 실적인 68.7%보다 0.3%높게, 취업자수도 작년 실적인 5만8700명보다 300명 많은 5만9000명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2018년 고용률 67.2%)

시는 사회적 경제 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통한 취약계층의 고용 창출, 청년층의 역량 강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 중장년 및 노인 적합 직종 발굴,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일자리 조성,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는 한편, 일자리 네트워크의 안정적 구축을 통한 일자리 확충 등을 위한 세부계획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고용률, 취업자 수 등은 여주시 몇 개 부서만의 노력으로 달성 여부를 결정할 수 없는 거시적인 부분이다. 세부계획을 토대로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여주시 맞춤형 일자리 정책 발굴, 일자리 창출 사업 추진 지원, 민간사업 유치 등을 통해 올해 목표달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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