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협 성금기탁. [사진=안양시]
건설협 성금기탁. [사진=안양시]
버스업체 방역용품 전달. [사진=안양시]
버스업체 방역용품 전달. [사진=안양시]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안양관가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정의 물결이 휘몰아치고 있다.

안양시가 27일 관내 버스업체 10곳에 마스크 6천8백매를 전달했다.

매일 수많은 승객들을 접해야 하는 운전기사들이 사용하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직접 2개 버스업체를 방문해 마스크를 전달하며, 버스기사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앞서 방역마스크 1만5천6백매와 소독약품 2만7천6백 리터를 버스와 택시업체에 지원한 바 있다.

같은 날 대한전문건설협회 안양시협의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돕는데 써달라며 2백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보내왔다. 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보내 저소득층을 위한 생필품 키트 제공에 사용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건설협회 관계자들을 반갑게 맞이해, 감사의 망을 건넸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내 건설업체 수주율 향상을 위해 관내 대규모 민간공사현장 18개소를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협약을 체결할 계획임을 밝혔다.아울러 재개발과 재건축 사업을 펼치는데 건설업체의 도움을 부탁했다.

엔백 식료품지원. [사진=안양시]
엔백 식료품지원. [사진=안양시]

산업환경설비공사 전문기업인 ‘㈜엔백’(과천시 별양상가)도 이날 안양시청을 방문해 과일(바나나) 54박스와 우유 1,600개를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시는 3백만 원 상당의 과일과 우유를 안양시노인복지회관을 포함한 10개 복지시설에 전달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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