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산시〕
〔사진=양산시〕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양산시는 청사의 내진보강공사 시비 4억원을 투입해 오는 6월 중순경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경주 지진 발생 이후 본청 및 읍면동 공공청사 13개소에 대해 지난 2017년에 내진성능평가 용역을 완료했으며, 양산시청 본관․별관, 원동면, 하북면, 서창동 청사 5개소에 대해 내진 및 일반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19년 9월 15일 양산시청 본관 및 별관의 내진보강공사를 완료한데 이여 원동면, 하북면, 청사의 내진보강공사를 지난 3월 13일 착공됐으며, 또 서창동 청사의 내진보강공사는 오는 3월 31일 착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읍면동 청사 내진보강공사를 통해 긴급재난․재해 발생 시 컨트롤타워인 공공청사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시민대피, 구호조치 등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내진보강이 시급한 양산시청 본관 및 별관에 대한 공사를 우선 완료했으며, 올해 읍면동 청사 3개소에 대한 공사를 시행해 내진보강공사를 완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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