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글로벌인재교육원
코이카 영월교육원 전경.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영월군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인재교육원에 자가격리 중인 해외파견 봉사단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카19) 검사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코이카 해외파견 봉사단원 47명은 지난 21일과 22일 귀국한 무증상자로 바로 영월군 주천면에 있는 코이카 글로벌인재교육원 입소해 격리 중이었으며 코로나19 검체 검사 결과 지난 28일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것이다.

군은 매일 2회 입소자 전원에 대한 발열검사와 전담 간호사를 배치해 관리함으로써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이들은 14일간의 자가격리가 종료되는 내달 3일부터 차례로 퇴소할 예정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앞으로 입소단원에 대한 건강관리를 지속 시행해 지역사회 감염 위험이 없도록 관리에 온 힘을 쏟고 입소단원이 건강하게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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