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한 외환딜러가 컴퓨터 화면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0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한 외환딜러가 컴퓨터 화면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코스피가 30일 급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2.72포인트(3.08%) 내린 1,664.76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47.39포인트(2.76%) 내린 1,670.34에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35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8억원, 183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2.48%), SK하이닉스[000660](-2.6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13%), NAVER[035420](-1.83%), LG화학[051910](-3.79%), 현대차[005380](-4.40%), LG생활건강[051900](-2.34%), 삼성SDI[006400](-2.62%), 삼성물산[028260](-2.90%) 등 대부분이 내렸다.

10위권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068270](0.54%)만 올랐다.

업종별로는 보험(-4.05%), 운송장비(-.3.87%), 금융업(-3.79%) 등이 약세를 보이고, 전기가스업(2.23%), 운수·창고(0.09%) 등이 강세를 보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68포인트(0.50%) 내린 520.28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9.70포인트(1.86%) 내린 513.13으로 개장해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25억원, 기관이 74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31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59%), 에이치엘비[028300](-1.87%), 펄어비스[263750](-2.28%), CJ ENM[035760](-3.49%), 스튜디오드래곤[253450](-2.64%), 케이엠더블유[032500](-1.91%), SK머티리얼즈[036490](-3.39%) 등이 내렸다.

씨젠[096530](3.97%), 코미팜[041960](0.85%) 등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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