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씨유)는 4월 1일부터 24시간 요기요 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BGF]
CU(씨유)는 4월 1일부터 24시간 요기요 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BGF]

[이뉴스투데이 김보연 기자] CU(씨유)는 4월 1일부터 24시간 요기요 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CU 24시간 배달 서비스는 요기요 앱에서 이용 가능하다. 심야 시간에도 최소 주문 금액(1만원)에 배달료(3000원)만 내면 된다. 기존 우수 운영점 50곳에서 한 달간 테스트 진행 후 고객 반응에 따라 순차적으로 확대된다.

이번 배달 서비스 확대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맞춰 고객이 집에서 원하는 상품을 구매하고, 가맹점은 추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CU 3월 배달 서비스 일 평균 이용 건수는 코로나19 발생 전에 비해 73.2%나 증가했다. 

커피 배달 서비스도 이달부터 테스트에 나선다. 고객이 즉석원두커피를 주문하면 점포 직원이 즉석에서 내린 ‘GET커피’를 포장해 배송 기사에게 전달하게 된다.

조성해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장은 “CU 배달 서비스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쇼핑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며 “배달 서비스가 가맹점에 긍정적인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배달 전용 상품 및 이벤트를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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