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전경
수원시청 전경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수원시는 30일 코로나19로 인해 실직 상태에 있는 중장년(만40세~만64세, 1956~1980년생)을 대상으로 단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4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 기간은 4월 10일부터 5월 29일까지며, 총 83명(동별 1명~4명)을 모집한다. 선정된 참여자는 각 동별 소독·방역. 환경정비(관내 청소, 재활용품 정리)와 길거리에 떨어진 일회용 마스크 청소 등 관내 청소도 실시한다.

근로시간은 주 5일(월~금), 1일 5시간(09:00~15:00) 이내를 원칙으로 하며, 임금은 시급 8590원과 부대비 5000원, 주차 및 연차수당이 지급된다. 단, 고용보험 가입자. 실업급여·공적연금 수급자는 참여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로 실직 상태에 있는 중장년을 위해 공공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신속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참여 자격요건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일자리정책관 중장년일자리팀이나 각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된 홀몸노인 건강지킴이 사업도 지원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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