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농업기술센터
영월군농업기술센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올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농업분야 진출을 위해 6개 사업에 2억6800만원을 집중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 지원 △청년농업인 창업기반 구축 △청년농업인 승계농 정착지원 △ 청년취업농 지원 △ 청년 4-H 경영기반 조성 △ 청년 4-H 기초영농 지원 등이다.

청년창업의 영농 정착 불안정 해소를 위해 생활비 지원으로 3년간 1년 차에는 월 100만원, 2년 차 90만원, 3년 차 80만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을 지급하며 승계농 지원사업은 2년간 1년 차에는 월 80만원, 2년 차에는 50만원을 지급한다.

청년 4-H 경영기반 조성 및 기초영농 지원사업은 전문 영농기술 배양과 경영기반 확립을 목표로 농가 소득 증가를 위한 농기자재, 시설 등에 9000만원을 들여 6개 사업이 추진된다.

또 청년 농업인 창업기반 구축사업은 생산‧유통, 제조‧가공, 체험‧관광 등의 시설 및 개발비에 1500만원에서 3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청년취업농을 위한 농지 임차비 400만원도 지원하기로 했다.

김영미 영월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은 “청년 농업인의 영농활동과 소득증대를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농업 자금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농업인들이 강소농으로 발돋움할 계기가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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