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최승준 정선군수 주재로 열린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사진=정선군]
최승준 정선군수 주재로 지난 27일 열린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사진=정선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정선군이 2021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당초 계획보다 108억원 증가한 1822억원으로 정하고 국‧도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 27일 최승준 정선군수 주재로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목표로 한 국‧도비 1822억원 확보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신규 사업으로 예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302억원, 정선군 환경센터 처리시설확충 290억원, 도시재생 뉴딜 공모 174억원, 정선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150억원, 성장촉진지역 120억원, 민둥산 복합스포츠센터 신축 100억원,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 75억원, 농촌 융‧복합 산업지구 조성 24억원 등이다.

현재 추진하는 정선 군립도서관 건립 92억원, 고한복합문화센터 건립 63억원,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 52억원, 정선읍 상권 활성화 80억원, 남면 기초생활거점 육성 40억원, 덕송·여량·북평 통합정수장 설치 355억원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이달에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 공모사업(200억원)과 새뜰마을 사업(23억원)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최 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장기 휴장 중인 정선 5일장과 강원랜드 등으로 침체한 지역 경기를 살리고 정선군 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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