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정우 군수가 창녕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창녕군]
28일, 한정우 군수가 창녕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창녕군]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한정우 창녕군수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창녕시장을 방문했다.

창녕군은 지난 2월,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을 막기 위해 관내 전통시장의 임시휴장을 결정한 바 있다.

군은 3월 6일자로 9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한 이후 오랜 기간 추가 확진환자가 나오지 않고 있는 점, 휴장이 장기화됨에 따라 상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다는 점과 군민의 불편이 가중되는 점을 고려해 임시휴장 한 달째인 지난 22일, 남지시장을 시작으로 관내 전통시장을 재개장했다.

한 군수는 시장 재개장을 맞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시장을 직접 방문했다.

이날 한 군수는 “코로나19로 지역 내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장 내 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감염 예방활동을 철저히 실시하여 군민들께서 안심하고 시장을 방문하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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