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서 영월군수가 24일 강원 영월군 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클린 강원 만들기 범 도민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영월군]
최명서 영월군수가 24일 강원 영월군 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클린 강원 만들기 범 도민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영월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영월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으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학교 급식이 중단돼 판로가 막힌 상태라 이달 초부터 군청 내부 게시판을 통해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 1차로 감자 200여 박스(2t)를 판매했다.

현재 표고버섯을 판매 중이다.

이용순 영월군농업기술센터 소득지원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매 부진과 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부담이 다소나마 해결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산물 판로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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