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공대 총장 후보 압축…올해 상반기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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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공대 총장 후보 압축…올해 상반기 선임
총장 후보 심의위원회 4~5월 개최 전망…교원 선발·교육과정 연구 후속 조치
  • 유준상 기자
  • 승인 2020.03.2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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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공대 부지. [사진=한전]
한전공대 부지. [사진=한전]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한국전력공과대학(가칭) 총장이 올해 상반기 내 선임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27일 한국전력은 지난해부터 한전공대 총장 추천위원회와 써치펌(인재발굴회사) 추천 등을 거쳐 최근 총장 후보군을 어느 정도 압축했다.

한전은 올 초 구성된 총장 후보 심의위원회를 가동해 이들 후보에 대해 심의를 할 예정이다.

압축된 후보들은 국내외 석학들로 전해졌다.

한전은 후보들의 면면과 후보 인원은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

또한 심의위원들도 비공개로 하고 있다.

한전은 내달 또는 그 다음 달 심의위원회를 개최한 뒤 올해 상반기 내에 총장을 선임하기로 했다.

그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심의위원회가 열리지 못했다.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김종갑 한전 사장이 최종적으로 총장을 결정한다.

총장 임기는 4년이고 연임이 가능하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공대 개교에 앞서 가장 큰 이슈 중 하나가 총장 선발이다”며 “상반기 내 법인설립과 동시에 총장 선임을 하고 후속 조치를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총장이 선발되면 교원선발과 교육과정 연구 등 후속 조치가 이뤄진다.

한전공대 설립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2022년 3월 개교 때 교수 50명을 확보한 뒤 2023년 60명, 2024년 75명, 2025년 100명 등 단계적으로 증원한다.

교수 정원 100명을 기준으로 정교수 25명(내국인 19명·외국인 6명), 부교수 35명(29명·6명), 조교수 40명(37명·3명) 등이다.

외국인 교수 비중이 15%로, 국내 과학기술 특성화 5개 대학의 평균 외국인 교수 비중(자연과학 10%·공학 6%)보다 높다.

교수들의 연봉은 과학기술특성화대학들보다 1.5배 높게 책정했다.

석학급 평균 4억원, 정교수 2억원, 부교수 1억4000만원, 조교수 1억2000만원 등이다.

한전공대 설립 규모는 교수 100명 외 대학원 600명, 학부 400명, 직원 100명이다.

교육부 대학설립심사위원회는 본래 오늘(27일) 한전공대 법인 설립 인가 심의를 위한 전체회의를 개최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로 내달 중으로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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