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26일 교육감실에서 코로나19 대응 원격교육지원단 소속 초·중등교사 11명과 화상회의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대응 원격교육지원단은 학교 휴업기간 중 신학기 온라인 학습 운영 및 교원 대상 원격연수를 지원하고자 구성됐다.

교육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따라 대면 회의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학교 휴업기간 중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화상회의를 기획했다.

이날 화상회의에 참석한 교사들은 △ 개학 준비 상황 △ 디지털기기 활용이 어려운 학생 지원 대책 △ 교원 컴퓨터 활용능력 연수 △ 온라인 학습방 운영 등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점들을 이야기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요구사항들을 경청하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초유의 상황에서 학생들의 학습 공백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인천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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