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밭대학교는 코로나19 감염증 관련 국내·외 상황이 진정되고 있지 않다고 판단, 기존 3주차까지의 비대면 강의 운영기간을 4주차까지 재연장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국립 한밭대학교]
국립 한밭대학교는 코로나19 감염증 관련 국내·외 상황이 진정되고 있지 않다고 판단, 기존 3주차까지의 비대면 강의 운영기간을 4주차까지 재연장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국립 한밭대학교]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 이하 한밭대)는 코로나19 감염증 관련 국내·외 상황이 진정되고 있지 않다고 판단, 기존 3주차까지의 비대면 강의 운영기간을 4주차까지 재연장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한밭대는 매주 화요일 코로나19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어 국내·외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대응하고 있다.

외국발 확진자 증가와 지역 집단감염이 우려돼 4주차 수업도 비대면 원격수업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4주차 강의도 최우선적으로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실시간 화상강의가 가능한 줌(Zoom)을 적극 활용하고 실시간 화상강의가 어려운 경우 웹캠이나 학내 OCW저작툴을 사용해 동영상 녹화강의로 진행하도록 했다.

아울러 녹화 동영상이 없는 단순 강의 자료나 과제물만의 수업은 지양해 줄 것을 교수진에게 당부했다.

비대면 강의기간 연장·4주차 강의자료 게시 등의 관련 사항을 교수와 학생, 강사를 대상으로 문자메시지와 이메일 등을 통해 공지하고 또한 대학홈페이지에 게시한다.

한편 한밭대는 실시간 화상강의와 화상회의 활용을 위해 2차례에 걸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줌(Zoom) 이용안내 교육을 시행했으며 학생들의 동아리, 팀프로젝트, 사제동행 활동 등을 위해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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