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경남 고성군이 KAI 고성공장 신규 근로자 채용계획을 밝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지 주목된다.

KAI 고성공장 신축은 군 주요현안으로 고성군에서 항공산업 기업 유치를 통한 장기 지속발전 가능한 경제 구축을 위해 고성군에서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사업 중 하나이다.

KAI 고성공장은 고성군 고성읍 교사리 일원에 조성 중인 이당일반산업단지내에 신축되어 협력업체(피앤엘, 켄코아, 대화항공, 하이즈항공)에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 413명의 근로자가 근무 예정이며, 올해 4월부터 274명의 신규 근로자를 단계별로 채용공고 할 계획이다.

채용자격 요건은 고졸이상이며, 우대사항은 고성군 거주자, 항공기 정비관련 자격증 소지자, 청년층 및 채용예정자교육(항공기 기체 부품 조립과정) 이수자이나, 협력업체마다 조금 다를 수는 있으며, 채용예정자교육(항공기 기체 부품 조립과정)은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에서 진행하는 교육과정으로 3월 30일 모집공고 예정이며, 5월 11일부터 6월 12일까지 교육(5주 196시간)예정으로 교육비는 무료이다.

고성군은 KAI 고성공장이 준공 본격 생산 가동되는 2021년 1월부터는 더 많은 고성군 거주자가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KAI 고성공장 협력업체와 상생하여 조선업 장기 불황에 따른 지역경기 침체 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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