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아동 도서 매출이 급증한 가운데 특히 뉴트로 감성을 반영한 어린이 동화 복간 전집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롯데쇼핑]
코로나19로 아동 도서 매출이 급증한 가운데 특히 뉴트로 감성을 반영한 어린이 동화 복간 전집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롯데쇼핑]

[이뉴스투데이 김보연 기자] 롯데백화점은 코로나19로 아동 도서 매출이 급증한 가운데 뉴트로 감성을 반영한 어린이 동화 복간 전집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개학이 미뤄지면서 어린이집과 유치원도 함께 휴원한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롯데백화점 내 키즈 복합 문화공간 ‘동심서당’ 매출과 지난 한달간 온라인쇼핑몰 엘롯데 아동도서 판매가 전년동기에 비해 크게 늘었다.

특히 어린이 동화 복간 전집은 부모들에게도 옛 추억을 소환하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디즈니 그림 명작 전집은 현재 온라인쇼핑몰 엘롯데에서 10% 할인쿠폰을 사용해 40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곧 뉴트로 감성으로 복간되는 '어린이 한국의 동화'도 선보일 예정이다.

정유미 엘롯데 상품개발팀 담당자는 "요즘 뉴트로 트렌드를 즐기는 연령층이 넓어지고 있다"며 "세대를 뛰어넘어 추억과 감성을 공유할 수 있는 아이템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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