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김영원 기자] 청주시가 올해도 시민들에게 녹음공간을 제공하기 위한‘2020년 도심 그늘목 쉼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도심 그늘목 쉼터 조성사업’은 횡단보도 인접지나 교통섬 등에 그늘나무를 심어 횡단보도 신호 대기 시 강한 햇빛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부족한 녹지 확충을 통해 도시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그늘이 필요한 사업대상지 16곳에 사업비 5000만 원을 투입해 25그루의 느티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특히 흥덕사거리 교통섬에는 하부에 원형 벤치를 두어 노약자분들이 신호 대기 시 잠시 쉬어 갈 수 있도록 그늘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그늘목 쉼터 조성을 통해 여름철 신호 대기 하는 시민들에게 햇빛을 피하는 작은 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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