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21대 총선 후보 등록 첫날인 26일 미래통합당(통합당) 엄태영 전 제천시장은 제천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직접 후보 등록을 마치고 압도적인 승리를 다짐했다.

엄태영 후보는 제천시 청전동 제천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 절차를 마친 뒤 부인 이종선씨와 함께 충혼탑을 찾는 것으로 공개 일정을 시작했다. [사진 = 엄태영 후보 사무소]
엄태영 후보는 제천시 청전동 제천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 절차를 마친 뒤 부인 이종선씨와 함께 충혼탑을 찾는 것으로 공개 일정을 시작했다. [사진 = 엄태영 후보 사무소]

엄 후보는 이날 오전 제천시 청전동 제천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 절차를 마친 뒤 부인 이종선씨와 함께 충혼탑을 찾는 것으로 공개 일정을 시작했다.

후보 등록을 마친 엄 후보는 “문재인 좌파정권의 위선과 폭주를 막아내고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도록 반드시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겠다”고 목소리로 높였다.

그는 또 “이번 총선 승리의 여세를 몰아 2022년 치러질 지방선거와 대통령 선거까지 승리해 완전한 정권 교체를 이룰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엄 후보는 “중부권 최대 문화관광 거점도시 육성과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친환경 신재생 첨단산업 유치, WHO 국제안전도시 공인 등을 진행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면서 “우량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3000개 창출, 문화관광진흥원 설치, 휴양·힐링 관광특구 조성, 한방천연물산업단지 건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엄 후보는 동명초, 제천중, 제천고, 충북대를 졸업하고 명지대에서 정치외교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1년 시의원에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했고 민선 3‧4기 제천시장,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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