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울주군]
[사진=울주군]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울주군 범서 구영리의 대표적인 관문인 선바위교가 새롭게 다시 태어났다.

울주군은 경관개선 사업인‘범서 선바위교 경관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선바위를 방문하는 군민을 비롯해 늦은 시간까지 산책을 즐기는 많은 군민에게 걷고 싶은 도심 풍경을 제공하고, 사람이 희망인 울주의 밝고 긍정적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추진됐다.

울주군은 선바위교의 낡은 보도 데크를 유지관리가 용이한 석재보도로 시공하고, 교량 조형물 조명의 조망이 용이하도록 교량 중앙부에 유리 난간을 설치하는 등 노후화된 교량 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야간경관 개선에 중점을 두어, 교량구조물 및 산책로에 다양한 조명을 도입하여 밝은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나아가 울주군의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도로와 교량이 단순 통행 수단을 넘어 도시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대표적인 시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도로와 도로시설물을 정비하여 울주군의 품격이 한층 높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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