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천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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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포천시의회(의장 조용춘)는 26일 제1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예산안 2건, 조례안 10건, 기타안 6건 등 총 18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지난 19일부터 8일간 진행된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020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총 규모는 본예산보다 7.89% 증가한 8,338억으로 일반회계 세출예산 중 사업비 과다계상, 사업성 재검토 및 부적절 등 불요불급하게 계상된 44억 9,976만 원을 삭감하는 등 예산편성의 효율성과 적정성을 제고했다.

조용춘 의장은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예산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집행에 빈틈없이 준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포천시의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대응으로 오는 4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제148회 임시회를 개회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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