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시청에서 열린 거점 세척·소독시설 소독공법 심의회 모습. [사진=여주시]
지난 25일 시청에서 열린 거점 세척·소독시설 소독공법 심의회 모습. [사진=여주시]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여주시는 구제역·AI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선제적 방역을 위해 사업비 5억8640만원을 확보, 여주시 하동 376-2번지에 거점 세척·소독시설 1동(약 200㎡)을 신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일환으로 여주시에서는 거점 세척·소독시설 소독공법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25일 시청 별관 3층 소회의실에서 심의회를 열었다.

심의회는 제안서를 제출한 4개업체가 참여해 업체별 소독기법 설명 후 선정위원이 평가표에 의거해 1개 업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결과 최고득점을 획득한 '(주)영진'이 선정됐다.

예창섭 부시장은 "거점 세척소독시설 설치를 통해 상시 선제적 방역체계를 구축해 가축전염병이 우리시에 유입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가남읍에 거점 세척소독시설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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