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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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광주시는 26일 코로나19 여파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 및 생산자단체 등을 위해 긴급 특별융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특별융자금은 코로나19 사태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이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 사태를 함께 극복해 나아가고자 농가당 5천만원, 생산자단체 등 농업단체는 1억원을 지원한다. 연이율은 1.5%이며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이다.

지원대상은 광주시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계속해 생업을 영위하고 있는 농업인, 농림어업 관련단체, 농업법인, 농림어업 생산자 단체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30일부터 5월 8일까지이다.

융자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지역은 시청 농업정책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의 일환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자금지원을 통해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이번 특별융자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피해농가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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