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국내 최초 해상유원지였던 '황금돼지섬 돝섬'에도 봄꽃이 개화되면서 상춘객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주말부터 벚꽃이 개화되기 시작하고 섬둘레길에는 개나리, 진달래, 철쭉등이 피면서 섬은 말 그대로 '꽃대궐'이라 표현해도 될 것 같다.

오용환 돝섬해피랜드 대표에 따르면 3월26일 돝섬의 벚꽃 개화율은 약 30% 정도이고 진해벚꽃보다 일주일 정도 늦게 만개되기 때문에 사회적거리두기가 종료되는 4월5일 이후에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특색있는 봄철 관광자원 개발 및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10월, 다윈튜울립 5만1600본, 무스카리 5만6160본 등 돝섬 정상 하늘마루와 섬 언덕에 10만본 이상 식재돼 있다.

지난 주말부터 개화하기 시작해 앞으로 2주간은 돝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돝섬을 오가는 선박은 창원지역 사회적거리두기 차원에서 운항을 중단했다가 지난13일부터 운항이 재개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0분간격으로 운항하고 있다

입장시 마스크 착용과 손세정제 사용, 발열체크를 통과한 승객들만 섬에 들어갈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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