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을 양향자 후보가 26일 오전 광주시 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로 등록했다.

[사진=양향자 후보 선거사무소]
[사진=양향자 후보 선거사무소]

양 후보는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하며 “서구 주민의 성원 덕분에 지난해 12월 예비후보 등록부터 경선까지 쉼 없이 달려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있지만, 전화로 더 열심히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양 후보는 “앞으로 남은 기간 겸손하고 묵묵하게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에는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해 광주경제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양향자 후보는 1967년생으로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재학 중에 삼성전자에 입사하여 상무까지 승진한, 고졸 삼성전자 임원 출신으로 잘 알려졌다.

‘문재인 영입 인사’로 발탁돼 20대 총선에 광주 서구을에 출마했고, 2016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겸 전국여성위원장으로 선출됐다.

2018년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으로 임명됐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 활동(부위원장)을 위해 지난해 8월 사임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위원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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