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필립스 LED 등기구 구매 고객에게 연중 설치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 [사진=이마트]
이마트는 필립스 LED 등기구 구매 고객에게 연중 설치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 [사진=이마트]

[이뉴스투데이 김보연 기자] 이마트는 필립스 LED 등기구 구매고객에게 연중 설치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울러 4월 15일까지 3주간 필립스 LED 등기구 7종을 20% 할인 판매한다. 

LED 등기구는 전력 효율이 뛰어나고 수명이 길어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반면에 기존 형광등 제거 및 전선 연결 등 설치가 어렵고 비용이 드는 점 때문에 교체를 꺼리는 이들이 많다. 

이마트에 따르면수도권 30평대 아파트를 기준으로 거실1(65W*2), 안방1(65W), 작은방*2(40W*2), 주방등1(30W), 발코니1(12W), 현관1(12W), 욕실2(30W*2) 설치 시 등기구 구매가격 40만6400원에 설치비 10만5000원을 더해 51만1400원이 들던 것이, 4월 15일까지 구매 후  설치하면 약 36% 저렴한 32만5600원 비용으로 가능하다.

무료 설치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이마트에서 구입후 필립스 공식 서비스센터인 ‘PL전자’로 예약 접수 후 설치 기사 방문 시 해당 상품 구매 영수증 혹은 영수증에 딸린 설치 꼬리표를 보여주면 된다. 구매 후 2년간 사후 무상 설치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번 LED 등기구 무료 설치서비스를 시작으로 상품 판매를 넘어 설치·시공까지 원스톱 쇼핑 서비스를 제공해 편리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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