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용인시는 25일 해외발 입국자 중 용인시에 주소를 둔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도 31개 시ㆍ군 확진환자 현황(25일 00시 기준) [자료=경기도홈페이지]
경기도 31개 시ㆍ군 확진환자 현황(25일 00시 기준) [자료=경기도홈페이지]

용인외-12 확진자는 미국 유학생으로 지난 24일 오후 4시35분경 인천공항에 입국, 6시30분경 인천검역소에서 검체 채취 검사를 받아 9시30분경 어머니 차량으로 기흥구 보라동 현대모닝사이드 자택으로 귀가, 25일 오후 5시55분경 인천검역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입원 격리 조치됐다.

용인외-13 확진자는 수지구 동천동 한빛마을 래미안이스트팰리스 3단지에 주소를 둔 영국 유학생으로 25일 오전 8시경 인천공항에 입국, 8시10분경 국립인천공항검역소에서 검체 채취 검사를 받아 오후 5시44분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발열과 두통, 기침 등 증상 발현으로 당일 오후 7시32분경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병상을 배정 받아 입원 격리 조치됐다. 

시는 이들의 자택과 주변 일대 방역소독을 마쳤으며, 역학조사가 나오는 대로 확진자 동선을 상세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용인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문의는 질병관리본부(1339), 용인시콜센터(1577-1122), 처인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031-324-4981), 기흥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031-324-6975), 수지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031-324-856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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